한인회 회관 관리위원회 구성
오렌지카운티 한인회(회장 조봉남)가 한인회관 관리위원회(이하 관리위) 구성을 마쳤다. 한인회 측은 총 7명의 관리위원 명단을 10일 오후 발표했다. 위원장은 당대 한인회장이 된다는 한인회 정관에 따라 조봉남 회장이 맡는다. 관리위에 들어간 현 한인회 인사는 조 회장과 피터 윤 이사장, 2명이다. 외부 인사 5명 중 4명은 김태수, 권석대 전 한인회 회장과 타이거 양, 박만순 전 한인회 이사장이다. 관리위의 나머지 한 자리는 정관에 따라 LA총영사관 영사가 맡게 된다. 조 회장은 “부총영사 또는 교민 영사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, 영사관의 통보를 기다리는 중”이라고 말했다. 조 회장은 금주 내 또는 다음 주 중 관리위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. 한인회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관리위 구성안을 가결하고 인선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집행부에 위임한 바 있다. 〈본지 3월 28일자 A-12면〉관리위원회 한인회 한인회관 관리위원회 한인회 회관 당대 한인회장